기탁한 성금은 포스코 80억원을 비롯해 대우인터내셔널·포스코에너지·포스코건설·포스코ICT·포스코켐텍·포스코터미날 등 6개 그룹사에서 뜻을 모은 20억원 등이다.
이날 성금을 전달한 이영훈 포스코 부사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포스코는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함으로써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포스코그룹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포스코그룹의 나눔활동은 복지 사각지대의 해소뿐 아니라 사회통합과 갈등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화답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