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에 2천마리분 전달

▲ ㈜올품이 지난 17일 상주시에 닭고기 2천마리를 전달하고 있다.
【상주】 상주시 초산동에 있는 닭고기 가공업체 ㈜올품(대표이사 변부홍)은 지난 17일 시청 시민의방에서 어려운 시설과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닭고기 2천마리(1천만원 상당)를 상주시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닭고기는 ㈜올품이 직접 사육하고 생산한 국내 최고 품질의 프리미엄 닭고기다.

닭고기를 전달받은 상주시는 종합사회복지관의 푸드뱅크(Food Bank)를 통해 지역내 복지시설과 홀몸노인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변부홍 대표이사는 “㈜올품은 지역기업으로서 무한한 사회적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체계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품은 2001년 설립돼 올해로 창립 13주년을 맞았으며 현재 850여명의 종업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 회사는 국내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1일 약 30만수의 닭고기를 가공하고 있으며 일자리 창출은 물론 연간 약 300억원의 부가가치를 유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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