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첫 수상 영예… 생활밀착형 정책 등 높이 평가

▲ 대구 달서구는 최근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한 `제11회 지역산업정책대상`에서 대구 지역에서는 최초로 `종합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이태훈 부청장(왼쪽)이 상을 수상했다.

대구 달서구(구청장 곽대훈)는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11회 지역산업정책대상`에서 대구 지역에서는 최초로 `종합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산업정책대상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227개를 대상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산업정책 중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지역의 특성과 강점을 살리기 위해 2003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지역 산업정책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주요 평가기준은 △산업생태계 조성, △맞춤형 일자리 창출, △친기업문화 조성, △혁신행정가 등 4개 부문으로 나눠져 있다.

특히, 달서구는 △대명천 생태하천복원 △청사내 우수공산품관 운영, △연령별 맞춤형 고용 및 취업 서비스 제공, △달서경제포럼 운영, △모범근로자 국내외산업연수, △`지역경제분야` 자랑스런 구민상 시상 등 각 분야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생활밀착 정책을 고르게 추진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세계 3대 국가경쟁력 평가기관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산업쟁책연구원에서 평가한 지역산업정책대상 분야에 달서구가`종합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활성화를 통한 서민생활 안정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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