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 동기유발 프로그램 `이룸` 큰 호응

경운대학교가 자체적으로 만든 대학생활과 사회생활 전반에 걸친 동기유발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경운대는 지난 15~16일 캠퍼스 내 7곳에 별도 장소를 마련, 1학년과 4학년 재학생 2천여명을 대상으로 동기유발 프로그램 `이룸`을 진행했다.

`이룸`프로젝트의 이(Ⅰː)는 자아-the I, 영감-Inspiration, 인격-Individuality, 상호작용-Interaction, 주도력(진취)-Initiative, 지성-Intelligence을 나타내며, 룸(ROOM)은 Real Opportunity Offering Moments의 줄임말로 진정한 기회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을 나타낸다.

이번 교육에서 1학년은 대학생활을 통해 나만을 위한 비젼과 열정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성공적 미래의 모습을 통한 가치높이기와 목표를 잡는데 주력했으며, 4학년은 졸업 후 자신의 인생가치와 강점을 개발하고 사회와 소통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습득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최민석(항공전자공학과 4년)씨는 “이룸 프로그램을 통해 불완전했던 취업목표를 다시 재설계할 수 있었고 사회에 나가서도 당당하게 자기계발을 통한 소통의 방법을 터득해 매우 유익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장주석 경운대 부총장은 “이번 `이룸`프로젝트는 대학생들의 자기역량 개발과 아울러 학생들이 무엇을 추구하고 무엇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지에 대해 많은 동기를 유발했다고 생각한다”며 “`이룸`프로젝트를 통해 자신 안에 숨겨진 무한한 가치를 찾아내 학생으로서 사회인으로서 멋진 도약과 비상을 꿈꾸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미/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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