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公 아티스트 페스티벌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이 26일 공단 키콕스홀(대구)에서 제4회 산업단지 아티스트 행복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사진>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산업단지에 문화적 요소를 도입해 근로자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일하고 싶은 행복한 산업단지 만들기 사업의 목적으로 추진된 `산업단지 근로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연말 성과보고회다.

`문화가 꽃피는 산업단지, 행복으로 가는 창조경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12개 산업단지에서 합창, 우쿨렐레, 밴드, 마술 등 21개 문화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400여 명의 근로자들이 모여 다채로운 문화경연을 펼쳤다. 또 산업단지 근로자 문화 경연대회 및 공예·사진전, 전년도 우승팀인 남동국가산업단지 `라루체합창단`의 축하공연도 함께 열려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이번 행복페스티벌뿐만 아니라 앞으로 산업과 문화의 융합을 통해 산업단지를 근로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일터로 바꿔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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