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회 `금오대상` 시상

㈔금오회(회장 도재덕)는 25일 오전 11시 대구 수성구 범어동 그랜드호텔에서 `제40회 금오대상` 시상식을 열고 10개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 시상하는 `올해의 금오대상`행사를 실시했다.

<사진> 이날 부문별 유공수상자는 국가 김상훈(86·애국지사), 방위 나보균(48·군인), 안전보장 이석열(53·한국자유총연맹), 치안 김광준(43·경찰), 사회방재 장영환(53·소방관), 사회봉사 이형(46·경북도 사회복지사), 교육 김영자(50·교육공무원), 효행 이정숙(50), 문화 문상직(67·예술인), 지방행정 장창호(54·경북도 공무원) 등이다.

금오회는 지난 1973년 지역 경제계·학계·언론계 등 사회 각 계층의 대표 20명이 모여 결성한 비영리봉사단체로 매년 기관별 추천을 받아 `올해의 금오대상`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금오회는 지금까지 비영리봉사단체로 운영됐으나, 지난 2012년 3월 정부로부터 비영리사단법인(지정기부금단체)으로 인정받아 지난 2012년 금오대상 시상상금을 500만원으로 올렸고 지금까지 모두 390여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현재 지역 각계 인사 5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해 지역 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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