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4 전국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운영기관 평가`에서 달서구청소년수련관이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81개소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를 대상으로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공동주관해 실시했으며, 프로그램 관리, 지역연계, 운영관리 등 5개영역 24개 지표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종합했다.

평가결과 달서구청소년수련관은 모든 영역에서 상위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청소년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다양한 지역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에 적극 참여,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노력을 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달서구청소년 수련관은 저소득계층, 맞벌이, 한부모 가정의 나 홀로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과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학습체험활동, 급식·건강관리·상담지원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방과 후 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학습지원과정, 자기계발과정, 특별지원과정, 주중체험과정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지역자원·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학부모 및 참여 학생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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