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경제적 부담 ↓ 만족도 ↑
전담차량 배치 현장행정 강화
복합민원 창구 일원화로 호평

▲ 이승율 청도군수(오른쪽 두 번째)가 군민욕구에 부응하는 고객맞춤형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신설한 민원실 내 원스톱 인허가팀 직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청도】 청도군이 지난달 시행한 `원스톱 인허가`시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군은 고객맞춤형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 민원실 내 원스톱 인허가팀을 신설해 운영한 결과 복합민원 창구가 일원화되고 민원처리 기간이 대폭 단축돼 민원인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원스톱 인허가팀에 신속한 민원처리와 찾아가는 현장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인허가 전담차량을 배치하고, 청도의 아름다운 전경과 특산물 그림을 설치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스톱 인허가 부서 신설 이후 건축, 농지전용, 개발행위허가 등 복합민원처리 176건, 방문 8천228, 전화상담 민원 325건 처리실적을 분석한 결과 민원인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과 1회 방문 처리시스템 구축으로 부서별로 방문해 상담해야 하는 불편이 개선됐고 민원 처리기간도 대폭 줄어들어 민원인들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이 최소화되자 주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됐다는 평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원스톱 인허가 처리 시스템이 내실 있고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군정에 대한 신뢰도 향상과 주민 만족도의 지속적인 향상을 위해 1일 2회 정기적으로 민원과를 방문해 업무처리 과정을 직접 챙기는 열정을 보이며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이승율 군수는 “복합민원 처리실적을 1일 보고를 통한 실무회의로 미진한 분야를 점검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해 군민과 함께하는 밝은 미래 역동적인 민생청도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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