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기술대학(학장 유선희 상무)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포스코기술대학은 정부의 NCS 정책에 적극 참여하는 차원에서 활용사례 공모에 응모해 NCS능력단위를 기반으로 현장의 직무를 분석, 대학 교과목 개발에 적용한 점과 교과내용이 현장 직무를 수행하며 업무성과로 연결될 수 있게 설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포스코기술대학은 지난해 10월 교육부 인가 시 국내 최초의 NCS 기반 교과과정 개발 대학으로 인정받았으며, 개교 이후에도 NCS 기반의 학사운영 기반을 꾸준히 다지고자 노력하여 일반 전문대학이나 다른 사내대학에 NCS 기반 교과과정 개발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

포스코기술대학은 현장에서 우수한 직원을 선발하여 회사의 핵심인재로 육성하고자 지난 2013년 10월 교육부로부터 국내 8번째 사내대학 인가를 받았으며, 올해 2월 개교하여 현재 1학년생 50여명이 일과 학업을 병행하면서 전문학사 취득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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