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체육부대 상무 야구단이 20일 17명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두산 베어스 마무리 이용찬(25), 같은 팀 주전 내야수 이원석(28),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선빈(25), 넥센 히어로즈 왼손 투수 강윤구(24) 등 프로야구 1군 선수로 뛰던 선수들이 대거 상무야구단에 입단해 군 복무를 한다. 삼성 라이온즈에서는 이수민과 정현, 김헌곤이 합격했다.

최종합격자는 12월 22일 육군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연합뉴스

◇상무 야구단 최종 합격자

△투수= 강윤구(넥센) 임기영(한화) 이용찬(두산) 김혁민(한화) 허건엽(SK) 송주은(롯데) 김희원(NC) 이수민(삼성) △포수= 김재민(LG) 김민수(한화) △내야수= 이원석(두산) 이상호(NC) 김선빈(KIA) 정현(삼성) △외야수= 김헌곤(삼성) 한동민(SK) 권희동(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