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역사 진입 불편 해소

영일만대로 이인IC 연결공사가 완료돼 21일 오전 개통한다.

총 사업비 74억원이 투입돼 교량, 접속도로 및 램프 확장 등이 시행된 이인IC 연결공사는 KTX개통을 대비한 진입도로 개설사업으로 포항역사 진입 불편을 개선하고, 국도 7호선의 상습 교통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달전오거리 교차로 개선사업에 이어 이인IC까지 개통됨에 따라 국도7호선 교통량이 분산되고, 남구 지역과 양덕 방면에서 진입하는 차량이 바로 역사로 진입할 수 있게 됐다.

포항시 이흥수 도로과장은 “이번 이인IC 개통으로 KTX 신역사 주변의 교통흐름 분산과 사통팔달 접속이 원활해져 우려됐던 교통불편 사항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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