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자유학기제 거점학교인 의성군 금성초등학교(교장 이재교)는 20일 교내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사진> 전교생 95명은 강당에서 조별로 강당에 마련된 6개의 체험 부스를 돌며 진로체험을 가졌다.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 즐거운 요리체험, 신기한 신소재 체험, 손과 눈이 즐거운 공예체험, 친환경 체험, 나의 꿈 만들기 등 부스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키우고 끼를 찾을 뿐만 아니라 미래의 자신의 진로·직업에 대한 탐색 능력을 기르고 견문을 넓히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특히 이 학교 졸업생이자 하루 커피&도넛의 이안아 대표를 초청해 전문 직업인 특별 강연과 재능기부로 직접 만든 전교생분의 도넛에 학생들은 생크림과 초콜릿으로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실시하기도 했다.

케이크 만들기 체험교실을 마친 한 학생(6년)은 “내 꿈을 찾고 끼를 키울 수 있는 기회여서 즐겁고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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