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준섭 청도경찰서장이 20일 편의점 GS25 청도점에 방범인증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청도】 청도경찰서(서장 송준섭)는 20일 청도읍 GS25 청도점을 방범시설우수 편의점으로 선정하고 방범인증마크를 부여했다.

GS25 청도점은 최근 매장에서 면도기 등을 절취한 피의자를 편의점내 설치된 고화질 CCTV로 용의자를 분석, 범죄경력 20여 차례의 상습절도 피의자를 사건 발생 3일 만에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방범인증마크제는 범죄 없는 청도 만들기를 위해 다중이 이용하는 점포를 대상으로 CCTV 설치상태 및 출입문, 방범창호 등 시설의 견고 여부와 업주의 방범의식과 신고 정신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방범시설우수 점포에 방범인증마크를 경찰서장이 직접 부착한다.

송준섭 서장은 “편의점 등 범죄발생 우려가 있는 점포에 대해 스스로 CCTV 및 방범시설물 환경개선을 통한 자위방범의식을 고취시켜 범죄 사전예방과 발생 후 빠른 검거를 위해 방범인증마크 부여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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