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소방서(서장 이태형)는 이달부터 내년 2월말까지 안전한 경북, 도민행복 실현을 목표로 `2014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구미소방서는 현장중심의 선제적 예방활동을 중심으로 △안전문화 확산조성을 위한 불조심 강조의 달 운영 △도민이 체감할수 있는 화재예방 인프라구축 △대형화재 줄이기 위한 선제적 예방활동 △피해최소화를 위한 현장대응 능력 강화 등 4대 전략, 16개 과제를 중점 추진해 겨울철 화재예방 등 각종 재난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구미 지역의 특성, 여건분석을 통한 세부대책을 마련해 시민 안전문화 정착 및 근원적 화재저감 실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 대형화재 취약대상 및 다중이용업소 등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해 사전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화재예방 활동 및 안전서비스 강화할 예정이다.

이태형 구미소방서장은 “이번 2014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은 현장 활동의 총력대응체계 구축을 통한 인명·재산피해의 최소화와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안전복지 실천에 중점을 뒀다”며 “화재에 취약한 겨울철, 시민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구미소방공무원 전원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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