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 사회공헌재단, 어르신에 온정의 손길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 본격적인 겨울철에 앞서 지역 어르신들이 따듯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집수리 후원금을 24일 전달했다.

<사진> 재단은 대구 대명5동 일대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4명에게 지원되는 이번 후원금 300만 원은 오래된 장판과 낡은 지붕 일부 등의 교체에 쓰일 예정이며 더불어 라면 19박스도 주민센터에 전달해 어르신들의 기본적인 의식주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했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 라면은 DGB사회공헌재단이 지난 11일 대구나눔대축제때 라면쌓기 게임을 통해 시민들로 부터 기부 받은 것으로, 놀이를 통해 나눔활동을 생활 속에 실천하며 마련된 것이라 더욱 뜻 깊다.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소외계층에게 생활밀착형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DGB사회공헌재단은 매년 5월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며, 파랑새시니어 행복한 일터 어르신들의 독거노인가정 방문 소독 봉사, 지역 쪽방촌 폭염나기 생필품 전달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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