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새마을회(회장 윤기한)는 지난 22일 영호남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전북 완주군을 방문했다.

1999년 시작해 올해로 16년째 이어오고 있는 교류행사는 해마다 번갈아가며 서로의 지역을 방문해 문화유적 및 관광지 답사, 지역특산품 교환 등으로 영호남 상호간 화합과 교류의 장을 넓혀가고 있다.

올해는 칠곡군 새마을 가족 40여명이 완주군을 찾아 간담회를 통해 새마을지도자간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대책 등을 논의한 후 완주지역 로컬푸트 행사장을 찾는 등 새마을지도자간의 우정을 다졌다.

윤기한 칠곡군새마을회장은 “이번 교류행사로 영호남 상호간 우의가 돈독해진 것 같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로 교류행사를 확대해 지역 상생발전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