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노을의 전우성(34)이 내년 2월 회사원 여자 친구와 화촉을 밝힌다.

한 가요 관계자는 23일 “전우성이 내년 2월 초로 교제하던 여자 친구와 결혼 날짜를 잡았다”며 “노을 멤버 중에는 첫 결혼이어서 멤버들이 축하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전우성은 2002년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노을로 데뷔해 `붙잡고도`를 시작으로 `아파도 아파도`, `청혼`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으며 2006년 3집 `전부 너였다`를 끝으로 2007년 일부 멤버가 입대하면서 활동이 중단됐다.

이후 입대한 멤버들이 제대하면서 2011년 컴백해 `그리워 그리워`, `떠나간다`,`하지 못한 말` 등을 잇달아 히트시키며 다시 사랑받았다.

전우성은 지난 4월 데뷔 12년 만에 처음으로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다.

최근 노을은 YNB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고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