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건전 상거래 정착을 위해 2007년부터 강구항 대게상가를 대상으로 호객행위 업소에 대해 계도와 행정처분을 내려 호객행위를 근절해왔다. 그러나 상가 간 과다경쟁과 일부 업소의 이기심으로 인해 근절돼 가던 호객행위가 최근 들어 고개를 들기 시작하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에 영덕군은 영덕군 공무원과 군 위생조합, 강구대게상가연합회, 강구애향청년회, 그린영덕21추진협의회, 자연보호영덕군협의회 등 관련 민간단체 및 사회단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주들의 각성과 자정노력을 촉구하고 건전한 영업풍토를 조성해 관광영덕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한 호객행위 근절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