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석병2리 어촌계가 해양수산부에서 실시한 2015년 선진공동체 특별사업 평가에서 선진공동체로 선정돼 5억원의 특별사업비를 지원받는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석병2리 공동체는 지난 2006년 자율관리공동체로 선정된 이후 마을 공동어장 68ha, 어선 8척으로 전체주민의 참여를 통한 마을어장 자원회복(종묘방류, 해적생물구제, 해중림 기반조성) 성과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

자율관리 공동체 육성사업은 지난 2002년부터 어촌의 제2새마을 운동으로 정착화되면서 어업인 스스로가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생산기반을 지원해 부자어촌을 만드는 사업이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