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이동중 영어연극팀이 제11회 전국청소년영어연극대회 경북도 예선에서 동상을 수상한 뒤 기뻐하고 있다.

포항이동중학교는 최근 구미근로자문화센터에서 열린 제11회 전국청소년영어연극대회 경북도 예선에서 1학년 학생들이 주축이 된 영어연극팀이 동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걸스카우트경북연맹에서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서 포항이동중은 `Free Being Me`라는 주제로 10분 분량의 창작극을 선보였다.

`Free Being Me`는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며, 자존감을 가지고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해 자신의 목표를 이루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의미의 연극으로 청소년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표현했다.

포항이동중 관계자는 “도내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당당히 동상을 차지한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더 높은 성과를 이뤄내기 위해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노력해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