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구 등서 전도대상자 초청
식사·선물… 다양한 친교활동

▲ 포항중앙교회 청년부 찬양팀이 최근 열린 집회에서 찬양을 하고 있다.

포항지역 기독교 교회들이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전도잔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들 교회는 교회학교 부서, 선교구, 순모임별로 전도대상자를 초청해 식사함께 하기, 선물 전달 등을 통해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교회 등으로 초청해 복음을 전한다.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24일 오후 8시 야고보선교구 새생명축제를 이어간다.

야고보선교구 새생명축제는 지난 17일 조직폭력배가 변해 전도왕이 된 정현재(광영중앙교회) 집사를 강사로 초청해 간증한데 이어 이날은 손병렬 목사가 `행복의 오솔길을 걷다`란 주제로 말씀을 전한다. 새생명축제에는 1천여 명이 초청될 예정이다. 중앙교회는 손병렬 목사 취임 이후 제2 부흥을 다짐하며 전도에 힘을 쏟고 있다.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이상학) 교육부는 부서별로 새생명잔치를 진행하고 있다.

새생명잔치는 26일 영아부와 하나부, 11월 2일은 중등부 및 고등부, 11월 16일 초등부 새생명축제가 이어진다.

유아부와 유치부, 소년부는 교회와 용흥동 체육공원에서 새생명축제를 열어 초청한 아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했다.

충진교회(담임목사 정원택)는 26일 2~4부 예배를 통해 2014 가을 새생명축제를 연다. 교회는 `의사 전도왕`으로 불리는 이병욱 장로(남서울교회, 대암클리닉원장)를 강사로 초청해 `내 안의 주님 사랑, 모두 함께 전해요`라는 주제로 메시지를 전한다.

교회는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복음소개 주간으로 정하고 초청대상자들을 만나 식사를 하고 초청장을 전달해 오고 있다.

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는 11월 2일 베스트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교회는 최근 예비신자 작정 카드를 작성한 데이어 25일까지 가을하영인 새벽기도회를 통해 기도로 준비하고 있다.

교회 순모임은 초청대상자들을 식당이나 가정으로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며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포항장성교회(담임목사 박석진)는 11월 9일 해피데이 전도축제를 연다.

교회는 지난 12일 해피데이 선포식을 갖고 예비신자 작정카드를 작성하고 사행시 공모(해피데이, 일일공구, 장성교회, 영혼구원)를 통해 전도축제 분위기를 한껏 띄우고 있다.

/정철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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