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낮 12시10분께 포항시 북구 두호동 두호119안전센터 뒤편 바닥에서 A씨(21)가 추락해 숨진 채 발견됐다.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군사훈련을 받은 뒤 소방서나 119안전센터로 배치돼 23개월 동안 근무하는 의무소방원으로 의경과 유사한 병역 전환 복무자에 해당되며 올 상반기에 입대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안전센터의 건물 옥상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윤경보기자

    윤경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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