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16일 생명관에서 `노인의 건강과 제2의 인생 출발`과 `문화생활과 성 활동`이라는 주제로 `인문정신의 긍지, 내 고장 전통문화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2014년도 시민인문강좌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김천대는 김천지역 노년층을 위한 내 고장 문화전도사 양성과정으로 `인문정신의 긍지, 내 고장 전통문화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김천대는 이번 강좌를 통해 김천지역을 인문학적 문화 허브로 해 노년과 소외계층을 위한 전통문화 전도사를 양성하기로 하고 3개월 동안 15회에 걸쳐 강의를 진행한다.

박인규 교수의 `인문정신과 향토 고적 전도`와 분야별 전문강사의 `노인의 건강과 제2의 인생출발`, `문화생활과 노인의 성 활동`, `뇌가 젊어지는 대화법`, `소외, 장애 계층의 이해와 문화전도`, `노인의 생활과 성공적인 노화`, `인문학에 나타난 노인의 행복과 사랑`, `지역 문화관광(삼국유사)과 노인 힐링`, 그리고 현장답사로 진행된다.

김천/최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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