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안전행정부가 주관하는 `2014 전국마을기업박람회`에서 삼국유사 화본마을 영농조합법인이 최우수상을 수상해 사업개발비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안행부는 전국 1천162개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성, 사업경쟁력 및 자립가능성 등을 평가한 결과 군위 삼국유사 화본마을 영농조합법인을 비롯한 2개 마을기업을 최우수로 마을기업으로 선정했다.

삼국유사 화본마을 영농조합법인은 지역 내 유휴자원(폐교)과 철도 중앙선 간이역을 주민들과 함께 관광 자원화로 개발해 지역 주민에게 안정적인 소득과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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