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인천아시안게임 볼링 여자 개인종합우승을 차지한 이나영이 금메달 3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나영(28·대전시청)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볼링 여자 개인종합에서 우승,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서 처음으로 3관왕에 올랐다.

이나영은 30일 경기도 안양의 호계체육관 볼링장에서 열린 여자 5인조까지 치른결과 이번 대회 개인전과 2·3·5인조 경기에서 총 5천132점(평균 213.83점)을 기록, 신리제인(말레이시아·5천95점)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이나영은 이번 대회 2·3인조에서 동료와 금메달을 합작한 데 이어 개인종합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3번째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