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경북도관광공사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세 차례에 걸쳐 경북도내 대학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경북관광 바로 알기`팸투어를 실시한다.

경북도의 관광마케팅 사업의 하나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달 27일 1차를 시작으로 다음 달 11일 2차, 25일 3차 등으로 나눠지는데 1차에는 안동대 유학생 및 한국어 어학연수생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주와 포항지역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마련됐다. 1차 팸투어 참가 유학생은 중국·대만·콩고·방글라데시·인도네시아 등 총 5개국 30여 명으로 불국사, 석굴암 답사 및 찬기파랑가 공연 관람과 포항운하 크루즈체험, 호미곶 답사 등 경북의 대표 관광자원을 탐방하고 경북도관광공사 페이스북과 친구맺기, SNS를 통한 경북관광 홍보 등의 시간을 가졌다.

/황재성기자 jsgold@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