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발전 실무협의회 개최

【경산】 경산시는 지난달 29일 경산시청 상황실에서 시가 지역 대학과의 상생을 위해 가동하고 있는`제2회 경산시 대학발전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5월 영남대 등 관내 12개 대학의 기획처장으로 구성된`경산시 대학발전 실무협의회`는 대학간 연계를 통한 특화사업 발굴과 공동 추진사업 활성화 방안 협의, 중요한 지역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등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모색하기 위해 구성·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대구도시철도 1, 2호선 순환선 조기 구축 공동추진위원회 구성`에 대해 의견을 같이하고 이를 위해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경산시에서 건의한 각 대학교의 도서관과 체육시설 등 편의시설 이용에 관한 경산시민 혜택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검토와 함께 시가 주관하는 행사에도 대학이 적극 참여해 대학과 지역이 문화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경산시에서는 △2014 코리아 청년콘텐츠쇼 △제19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 △대학&공설시장 MOU체결을 통한 상생발전 △2014 경산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 △2014전국 지자체 일자리경진대회 △경산 대학인 ColorFul 마라톤 축제 △경산학 강좌개설 △건강증진대학 만들기 사업에 대해서 설명하고 대학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학홍 부시장은“경산시 대학발전 실무협의회가 행정과 대학 간의 소통창구 역할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학에서 많이 도와달라”고 협조를 당부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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