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일 경주 더케이 호텔서 개최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김윤순)은 1, 2일 이틀간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주한미국대사관과 함께하는 `2014 글로벌 영리더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차세대 여성리더, 세계를 품어라`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국제무대 진출을 꿈꾸는 도내 여대생들의 글로벌 리더십 함양과 커리어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외교, 공직, NGO, 언론, 비즈니스 등 다양한 기관,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여성리더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강연과 멘토링을 통해 그동안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 쌓아온 자신들의 활동경험과 경력개발에 대한 노하우를 나눈다.

김용대 변호사의 강연을 시작으로 홍인경 지구촌나눔운동 사업팀장, 하재훈 새마을세계화재단 사업부장, 사단법인 더나은세상을위한공감 부소장이 `글로벌 리더가 전하는 현장이야기`라는 주제로 국제개발협력 현장에서의 얻은 경험을 전한다.

Sunny Chang 주한미국대사관 공보 보좌관은 `성평등 : 정의롭고 풍요로운 사회 만들기`를 주제로 성평등 가치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정책 등을 소개한다.

멘토링 시간에는 Sunny Chang 주한미국대사관 공보 보좌관과 김대영 주한미국대사관 전문위원, 조재희 공감 부소장, 하재훈 새마을세계화재단 사업부장, 김회란 대구시청 국제통상과 주무관, 김수영 대구경북기자협회장, 권윤수 대구MBC 보도국 기자, 김지영 알알이 푸드 대표 등이 멘토로 참여한다.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션과 함께 선배 여대생들로부터 인턴십과 해외자원봉사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들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선주 주칠레대한민국대사관 공공외교 현장실습생, 이서영 미국상공회의소 인턴(WEST 프로그램), 이가현 새마을리더봉사단 경험자가 인턴십과 해외자원봉사 참여 경험을 들려줄 예정이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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