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총장 홍욱헌)의 2015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결과 808명 모집에 2천252명이 지원 평균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12.56대 1을 기록한 간호학과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2월 첫 졸업생을 배출한 간호학과는 졸업 첫해 100% 국가고시합격과 100% 전원 취업을 거두는 거두기도 했다.

이 밖에 유아교육과는 6.34 대 1, 항공관광학과 5.76 대 1, 물리치료학과 5.40 대 1, 경영학과 4.79 대 1, 건강스포츠 4.6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위덕대 박진기(사회체육학부) 입학처장은 “올해 위덕대학교는 취업률이 71.3%로 영남지역 1위, 전국 189개 일반대학 중 12위라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며 “앞으로도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지역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보장되는 학과들을 개설해 최고의 환경과 질 높은 교육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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