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 선수단이 19일 포항 구룡포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축구클리닉을 개최한다.

포항스틸러스는 최근 학교 폭력을 줄이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스포츠 활동을 통한 인성교육 및 창의적 체험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지역 초·중·고를 찾아 `포항스틸러스와 함께 신나는 축구클리닉`을 실시하고 있다.

포항의 축구클리닉은 선수들이 직접 축구 꿈나무들을 찾아가 원포인트 레슨 및 멘토링을 해주는 것으로 포항 지역 청소년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점차 스킨십을 강화하고 선수들의 경험과 노하우도 전하고 있다.

이번 구룡포 지역 축구클리닉은 8명의 포항스틸러스의 선수들이 참여해 패스와 슈팅 등 기본적인 축구 기술을 전수하고 미니게임을 통해 직접 배운 동작들을 활용할 시간을 갖는다. 또한 축구클리닉을 마친 후 기념사진 촬영과 싸인회도 한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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