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국회법 정상화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1년 정도 운영해 본 결과 국회가 이 지경에 이르렀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 의장은 “야당의 협력을 전제로 한 법안이었는데 야당을 만나면 다수결은 온데 간데 없고 국회가 한 발짝도 나갈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설명했다.
주 의장은 앞서 상임위원장과 간사단 연석회의에서는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