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출신 도의원 초청 사업설명회

【안동】 안동시가 내년에 필요한 도비 199억여원 확보에 나섰다.

안동시는 17일 내년도 도비 확보를 위해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안동시)을 비롯한 안동지역 출신 도의원 5명을 초청해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 안동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안전 불감증 해소를 위해 `안전교육 체험장 조성`에 소요될 도비 2억6천만원을 요청했다. 또한 △신도청 이전지 내 장사문화공원 조성사업에 59억원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임동면 중평리 지방도 선형개량 사업비 50억원 △2016년 제54회 경북도민체전 주요시설 보수 사업비 20억원 등 총 27건에 대해 199억4천500만원의 도비지원을 건의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지역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도의원들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과 지원이 필요한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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