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봉화】 봉화군은 내년도 정부의 정책변화에 대한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효율적인 예산편성을 위해 `2015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15일 주민복지과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는 실과소장과 담당급(6급)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로 내년도 역점시책과 신규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원활한 추진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실과장의 총괄 설명에 이어 각 담당이 내년도에 추진할 해당분야 사업을 직접 보고하고 자유 토론이 이어짐으로써 업무에 대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고취하고 있다.

군 내년 핵심 사업으로는 장애인복지센터와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계절 농산물 나눔 장터 운영, 자연친화적인 하천정비, 농업생산기반 조성 등이며 주요 특수시책은 농촌 일자리 창출지원사업, 봉화군 시장개척단 운영, 행복택시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노욱 군수는 “내년도는 정부의 공약사업 이행에 따른 복지예산 증가와 내국세 감소에 따라 강도 높은 세출구조 조정으로 국·도비 재원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나 효율적인 재정운영과 국가정책에 부응하는 주민 밀착형 시책을 적극 발굴해 살기 좋은 산림휴양도시 봉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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