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 개교 45주년 기념

▲ 책표지 `우리 이웃, 김종원`
선린대학교(총장 전일평)는 선린대학 개교 45주년을 기념해 오는 18일 오후 6시30분 기쁨의교회 기쁨의 복지관 비전홀에서 인산재단 설립자 `인산 김종원 장로` 탄생 100주년 기념 전기봉정 및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이번 기념식은 포항 선린병원 개원 61주년을 기념해 함께 열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예배와 2부 전기봉정 및 기념식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대학측은 `故 김종원 장로`의 전기출판은 예수그리스도의 이웃사랑 실천과 선한사마리아인의 섬김 정신을 실천한 삶을 전승하는데 가치와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선린병원은 1953년 미 해병기념 소아진료소 개소를 시작으로 현재의 경북 동해안 지역주민 건강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병원으로 성장했다. 1969년 포항간호고등기술학교라는 이름으로 개교했던 선린대학교는 개교 당시 간호학생 40명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졸업생 2만 2천명, 재학생 3천명(19개과)이 넘는 기독교 명문사학으로 성장했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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