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워커 현장·팔달신시장 등 찾아 시민들 목소리 청취

권영진 대구시장은 2일 캠프워커 현장과 대명5동 주민센터에 현장시장실을 가진 뒤 차량등록사업소 북부민원분소(M월드), 희망드림센터, 팔달신시장 등을 찾아 시민과 상인의 목소리를 듣는다.

이날 권 시장 남구 관내 캠프워커 현장을 방문한 뒤 대명5동 주민센터 4층 회의실에 현장시장실을 열고 남구의 쟁점 현안인 헬기장 후적지 활용방안과 봉명공원 조성, 앞산스포츠파크 부지 활용방안 등에 대해 주민대표와 시·구의원, 구청 관계자 등과 함께 모여 서로의 의견을 듣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1일 개소한 차량등록사업소 북부민원분소(M월드, 서구 이현동 소재)를 방문한 뒤 쪽방생활인 거주·이용시설인 희망드림센터(서구 평리동 소재)를 찾아 마을기업 종사자 격려와 이야기를 나누고 현실적인 지원방안을 검토한다.

이어 팔달신시장 상인회 사무실을 방문해 상인회에서 제시한 시장 내 가로등 교체, 채소쓰레기 처리비용 인하, 팔달신시장 입구 횡단보도 폐지철회 등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팔달신시장 내에서 추석맞이 장보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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