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11월1일까지 팔공산 8개 코스 8주동안 토요일마다 열려

자연을 벗 삼아 걸으며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을 지키는 명품 걷기 축제가 마련된다.

대구녹색소비자연대와 대구시가 오는 13일부터 11월 1일까지 토요일마다 대구올레 팔(8)공산 8개 코스를 8주동안 느리게 걷는 `2014 888 대구올레 걷기축제`를 연다.

대구녹색소비자연대는 2008년부터 지금까지 대구올레 2개 코스와 대구올레 팔공산 8개 코스(연결코스 4개 별도)를 조성했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자연으로 돌아가다`(Back To Nature)이다. 지친 몸과 마음을 되돌아보고, 자연의 품에서 다시 깨어나자란 의미를 담았다.

팔공산 코스는 산자락의 걷기 좋은 길과 역사·문화·생태 자원으로 엮었다.

올레길에 버스정류장이 있어 시민들이 버스를 타고 와서 반나절 정도 쉽게 걸을 수 있다.

축제에 참가하려면 대구올레 홈페이지(www.daeguolle.org)와 대구녹색소비자연대 홈페이지(www.dgcn.org)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8주 걷기를 신청하면 3만원(후원회원과 가족, 장애인, 20인이상 단체, 청소년은 2만원)이다. 4주 걷기는 2만원(후원회원과 가족, 장애인, 20인이상 단체, 청소년은 1만원)이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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