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례 걸쳐 이주민 300여명 실어 나르며 편의 제공

【청도】 청도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육로 접근이 어려운 댐 수몰지역 성묘객을 대상으로 청도군 관리선 및 한국수자원공사 운문권관리단 관리선을 운항해 이주민들에게 성묘 및 벌초를 위한 편의를 제공했다. <사진> 이번 성묘객은 지난달 24일부터 3차례에 걸쳐 총 322명으로 오진 방면 163명, 공암 방면 159명이 성묘 및 벌초를 마쳤다.

한편 성묘객 편의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운문권관리단에서 식수 300병을 제공했다.

또 운문면 부녀회와 어머니 경찰대에서 커피와 음료수를 제공해 고향을 찾은 성묘객들과 훈훈한 정을 나눴다.

/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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