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동·서양 문화교류 기념`의 일환으로 오케스트라, 첼로 연주와 밴드 공연은 물론 지역의 대표 국악기인 가야금이 함께 어울어지는 특별한 음악회로 마련했다. 음악회는 카운터테너가수 루이스 초이를 비롯해 카리스챔버오케스트라, 첼리스트 박성근, 우륵청소년가야금연주단 등이 출연해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주민들이 문화의 향수를 누릴 수 있게 하고, 앞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문화로 행복한 고령을 만들고 나아가 청소년 현악기 페스티벌 개최는 물론 동·서양 음악도시 문화교류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