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서울 63컨벤션센터서4개국 7개 대학 8개팀 발표
유엔 아카데믹임팩트 한국협의회(김영길·지성한 공동회장)는 유엔 아카데믹임팩트, 외교부, 유엔 글로벌 콤팩트와 공동으로 28일 서울 63컨벤션센터 그랜드 볼룸에서 `제2회 유엔 아카데믹 임팩트 대학생 국제개발 논문경시대회 및 국제개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새천년개발목표(MDGs) 이후 새로운 개발목표에 대한 전망과 고등교육기관의 참여`라는 주제로 미래를 위한 생각 공유와 창의적인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실제 사례연구 발표와 정책을 제안하게 된다.
개회식과 논문 발표에 이어 `환경 및 적정기술`, `교육과 소외계층`이란 주제 아래 크게 두 세션으로 나누어 토론이 진행된다.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논문 발표자는 국내에선 경희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한동대학교, 국외에서는 일본의 오비린(J. F. Oberlin)대학교, 레이타쿠(Reitaku) 대학교, 카자흐스탄의 알-파라비 카작(Al-Farabi Kazakh) 국립대학교, 루마니아의 오비디우스(Ovidius of Constanta) 대학교 등 4개국 7개 대학 8개팀이다. 수상팀에게는 각각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유엔 아카데믹 임팩트 한국협의회 김영길 공동회장은 “이번 논문경시대회가 대학생들의 글로벌 현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해를 더하는 장이 되리라 믿는다”며 “우리 모두가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함께 짊어질 때 국제사회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