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칠곡군은 2005년부터 9년 동안 주택건설사업 승인이 중단됐던 왜관읍 석전리 일대(1만3183㎡) 부지에 대해 건설사업 계획을 승인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시행사인 태창공영㈜는 오는 2016년 9월 완공 예정으로 전용면적 67㎡ 227세대, 84㎡ 72세대 등 2개 타입으로 지하1층 지상 20층 규모의 299세대 공동주택을 짓는다.

군은 이번 주택건설사업 승인으로 왜관읍 주민들의 주택난 해소와 부동산 경기 활성화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지난 2005년 6월 이후 주택건설사업 승인이 없었던 왜관읍 주민들이 이번 사업으로 주택난 해소는 물론 신규 주택 수요에 다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