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카카오 그룹방` 개설

【의성】 의성군은 최근 태풍,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과 재해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카카오 그룹방`을 개설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원스톱 보고 체계로 군내에 크고 작은 재난·재해를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이번 SNS는 군수와 실과소관장, 읍면장 상호 간 정보 교환 등으로 재난 상황을 신속하게 공동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 시스템을 통해 재난발생시 보다 신속한 상황전파와 복구가 이루어져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정발전에 큰 장애가 되고 있는 부서간 칸막이 제거로 부서간 협업체제를 유지해 재난에 적극 대처하고자 카카오그룹방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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