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 최성해 총장 아이스버킷 캠페인 동참

동양대학교 최성해 총장이 지난 23일 대학본부앞에서 루게릭병(ALS)알리기 자선모금 캠페인인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사진> 최성해 총장의 이번 아이스버킷 참여는 이탈리안 요리사 카페듀 이병윤 대표의 지명으로 이뤄졌다.

미국 ALS협회에서 루게릭병의 치료법을 개발하고 환자들을 돕자는 취지에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고안한 모금 캠페인인`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미국에서 시작해 전 세계에 급속토록 퍼져나가고 있다.

얼음물 샤워를 한 뒤 3명을 지목해 지목 받은 이들은 24시간 내 얼음물을 뒤집어 쓰고 10달러 혹은 100달러를 기부하도록 유도하는 형식이다.

최 총장은 기부와 함께 다음 캠페인에 동참할 도전자로 우동기 대구광역시교육감과 조국 서울대 교수, 동양대 전현중 선생 등 3명을 지명했다.

최 총장은 “고통받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관심을 가지는 의미있는 행사라서 동참을 했다”며 “이러한 캠페인을 통해 고통받는 환자들이 삶의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