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올해부터 연말에서 분기별 평가로 전환돼 더욱 세분화됐다.
활동실적, 행복마을 추진실적, 공무원 봉사실적 등 3개지표로 평가돼 군부에서는 영덕군과 함께 청도군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시부에서는 안동시와 구미시가 수상했다.
올해 수상으로 영덕군은 지난 2012년부터 3년 연속 우수 군으로 선정되면서 경북 도내에서 자원봉사활동이 가장 활발한 지자체로 주목받고 있다.
영덕종합자원봉사센터에는 120여개 단체, 6천여명이 자원봉사자로 등록돼 있으며 홀몸노인 집수리, 장애인 목욕봉사 등 지역봉사와 대게축제, 유소년 축구대회 등 지역행사에 참여해 영덕 이미지 제고에 일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전군민이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힘써 모두가 함께 나눔을 공유하는 희망 영덕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