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5일 군청 회의실에서 `깨끗한 변화, 활기찬 영덕` 만들기의 밑거름이 될 민선 6기 공약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사진> 이희진 영덕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각 실·과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공약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계획과 연도별 투자계획, 기대효과, 문제점 및 대책 등을 보고하고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민선 6기 영덕의 공약사업은 △지역개발 △문화관광 △농수축산 △일자리창출 △소통·안전 △교육복지 등 6개 분야에 걸쳐 임기 내 사업 34건, 장기추진사업 29건 등 총 63건이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대통합 영덕발전소통위원회 구성 △포항 KTX 역사와의 셔틀버스(흥해~영덕~영해) 운행 △신정동진브랜드화사업(축산 블루빌리지 조성) △국제해양비즈니스타운 조성 △영덕유소년축구특구지정 △농수산물 종합유통센터 건립 등이 검토 보고됐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민선 6기 공약사업은 활기찬 영덕의 미래로 도약하기 위한 군민과의 중요한 약속”이라고 강조하며 “이날 검토된 공약사업들이 제대로 지켜질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추진 사항을 점검 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평가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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