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의장단 릴레이 인터뷰
장경식 부의장
경상북도의회 장경식(포항)부의장은 “변화와 개혁의 중심에서 힘이 넘치고, 도민과 함께하는 섬김과 소통의 의회, 건실한 견제와 대안제시를 하는 정책의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자치가 부활한지 20여년이 넘어가고 있으나, 여전히 의회의 위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이라는 투철한 소명의식을 바탕으로 시대변화를 주도하고 끊임없는 개혁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방분권과 의회의 위상강화를 위해 의회의 인사권독립과 정책보좌관제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도정의 중대한 현안사안에 대해 집행부와 의회의 사전협의가 정례화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도민의 생활과 직결된 긴급 사안이나 오래된 숙원사업 등의 해결을 위해 특별위원회 구성과 지역별 순회간담회 등의 다양한 경로로 도민들과 소통하고, 정보를 수집할 수 있도록 거버넌스 구축 및 커뮤니케이션 통로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도 밝혔다.
/이창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