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협회 하계 훈련지로 낙점
대한복싱협회는 2014년 인천 아시아대회 및 제주도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오는 16일까지 영주철탄체육관에서 국가대표팀 및 유소년 대표팀, 국가대표후보선수 등 임원 및 선수 200여명이 하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전지훈련은 1일부터 4일까지 인천 아시아대회 출전 국가대표 및 후보, 지도자 등 56명이 참여하고 유소년대표팀 26명은 지난달 28일부터 16일까지, 국가대표후보 선수 38명은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훈련을 실시하는 등 전국 실업과 대학팀 등 200여명의 선수들이 영주 시민운동장과 영주 철탄체육관에서 개인훈련에 들어갔다. 이밖에도 인도네시아 선수단 10명이 지난해에 이어 3일 입국해 영주에서 50일간 전지훈련을 시행할 예정에 있어 스포츠 도시로서의 명성과 함께 지역 경제에도 큰 몫을 할 전망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