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홈경기 다양한 이벤트 마련

▲ 박항서 상주상무 감독이 물총과 축구공을 들고 바캉스 복장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상주】 2일 성남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있는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은 `박항서와 바캉스를!` 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다양한 여름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상주는 먼저 8월 홈경기에 한해 초등학생 무료초청을 실시하고 가장 많은 학생이 참여한 학교에 이근호가 직접 방문, 아이스크림을 선물한다. 8월 첫째 홈경기인 성남전에는 본부석 맞은편에 `쿨 존`을 마련해 시시각각 시원한 물대포를 쏘고 박항서 감독은 선착순으로 아이스크림 1천개를 선물한다.

이밖에도 이근호가 탔던 트랙터에서 경기를 볼 수 있는 `트랙터 존`이 운영되며 참여 관중에게는 트랙터 미니어처를 선물로 증정한다. 신청은 사전에 상주상무 SNS를 통해 가능하다.

박항서 상주상무 감독은 “이번 경기는 후반기 반전을 꾀하는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라며 “관중들이 더위를 이길 수 있도록 시원한 경기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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