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30일 군위읍 농암들을 시작으로 벼 병해충 예방을 위해 무인헬기를 이용한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무인헬기 항공방제를 통해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에서 주로 발생하는 도열병, 문고병, 멸구류, 나방류 등을 구제할 예정이다.

군은 농업인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해소와 약제살포 작업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무인항공기 방제작업을 지난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방제비용의 70%를 군비로 지원하고 있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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