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지난 25일부터 내달 하순까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벼키다리병 확산 방지를 위해 경북도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지품·달산면 일대 55ha의 면적에 무인헬기를 활용해 시범 방제에 나선다.

무인헬기를 이용한 방제는 기존의 항공방제에 비해 소형헬기의 사용으로 단가가 낮으며 또한 지상 3~4m상공에서 살포돼 헬기 하향풍이 작물을 적당히 흔들어 줘 약제가 하엽까지 살포돼 유인 항공방제에 비해 정밀방제가 가능하여 방제효과도 높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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