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영덕군이 주요 정책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빠른 변화의 행정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이달말까지 실무자급의 TF팀 구성후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쳐 업무효율성 위주의 조직개편 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직개편은 유사중복 기능의 업무 통·폐합을 통한 운영상의 비효율성 제거와 주민소통을 높이기 위한 부서명칭 변경 등이 목적이다.

특히 신임군수의 정책방향과 행정수요를 고려해 현재의 직제규모 범위안에서 과감한 업무신설과 분리까지도 계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오는 9월까지 조직개편안을 마무리하고 군의회 설명과 의결을 거친 후 올해 안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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